특검 수사 결과 발표와 삼성의 부정, 최순실의 절망과 박근혜의 꼼수

 

 박영수 특별검사는 예정된 대로 3월 6일 특검이 지금까지 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지연된 이유를 말했는데요, 특검 연장이 불발되면서 기간 만료 내에 검찰에 이관이나 정리해야 할 서류를 정리하면서 업무가 가중되어 지연되었다고 보고 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가 아님을 미리 전제로 하였습니다.

 

 

또한, 특검의 수사 결과를 제지하려는 꼴통들의 반대에 관련하여, 특검법에서도 명백히 나와있듯이 결과 보고는 국민에 대한 의무라며 브리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특검 수사가 2월 28일까지 진행된 후 연장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수사 대상의 비협조로 인해 절반 밖에 조사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수사 대상이라는 것은 박근혜를 의미하며, 사실 청와대 압수 수색부터 수많은 영장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은 박근혜를 꼬집어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 특검의 가장 큰 핵심 대상은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정농단의 최순실, 정경유착의 이재용을 구속하여 수사하였으며, 물론 박근혜도 수사를 했어야 했지만 버티는 바람에 하질 못했습니다.
일단, 삼성전자 뇌물공여는 뇌물 횡령 배임으로 보았습니다. 이재용이 피해자였다는 예전 검찰 수사를 뒤집은 것으로, 이재용도 당연히 이득을 바라고 뇌물을 공여했다고 봐야 한다며 이재용 굳히기를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정유라 입시 학사비리 등등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히 밝혀 냈습니다.
또한 비선진료에 대해서도 크게 비난했는데요, 대통령에 대한 의료 체계가 붕괴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말 창피하네요,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재산에 대해서는 총 2600 억 원에 달하는 은닉 재산을 찾아 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모자라 재산 축적에 대한 루트를 밝혀내진 못했지만 검찰에 수사를 인계함으로서 계속해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박근혜는 한번도 수사에 협조한 적이 없었고, 최순실과 수많은 비선들에 대한 혐의를 찾아 냈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했으며, 계속해서 수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비췄습니다.

 

 

삼성은 벌써부터 특검의 수사 결과를 인정 못하겠다며 부정하는 분위기며, 박근혜는 패닉, 최순실은 이를 갈 듯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