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파산 진짜 이유는?

 

개그맨 윤정수는 작은키와 탄탄한 몸으로 몸을 쓰는 예능에 많이 나오곤 하였습니다. 윤정수는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를 하여 2004년, 2003년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며 예능인으로써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나가던 윤정수는 빚보증을 잘못 서게 되어 결국 파산을 하게 되었는데요, 파산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지만 재기에 성공하면서 현재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윤정수는 2003년 청담동에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하였습니다. 전국에 6개의 분점을 운영하며 말 그대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매출이 한 달에 4억, 연매출이 50억이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수익이었죠. 하지만 이런 사업성공 이후 윤정수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윤정수는 윤정수의 지인이 ‘정말 사업에 성공하고 싶으면 이 회사에 투자해라’ 라고 해 a회사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전망 있어보이던 회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윤정수는 투자를 했고,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를 담보로 10억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정도 까지가 아니라 2억부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점점 투자금액이 늘어나 10억까지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윤정수는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a회사가 상황이 좋지 않아도 투자한 돈 때문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a회사는 다른 회사에까지 돈을 빌리게 되고 연대보증까지 섰다고 하죠. 연대보증이란 원래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빚을 갚을 제 3자를 미리 정해놓는 제도입니다. 윤정수는 b사에서 6억을 대출 받은 것에 대한 연대보증을 서게 되었고 윤정수는 빚에 파묻히게 됩니다. 당시 월이자가 900만원이었는데 1800만원까지 급등했다고 하죠.

 

 

 

그렇게 윤정수는 이자폭탄으로 인해 b회사에 돈을 갚지 못했습니다. 결국 b회사는 2012년 윤정수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내게 되었고, b회사가 이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윤정수는 모든 부동산을 다 처분해도 빚이 10억 이상이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윤정수는 파산신청을 하게 됩니다.

 

 

한때 잘나가던 연예인이 잘못된 투자와 보증으로 몰락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재기에 성공해 김숙과 ‘님과함께’ 촬영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로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며 빚을 갚고 있다고 하죠. 한번 파산을 겪고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 같은데 앞으론 올바른 판단과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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