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

 

2000년대 이후, 대중들을 가장 큰 충격으로 몰아넣은 스캔들이 있다면 바로 서태지-이지아 이혼 스캔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스포츠서울에서 90년대, 서태지가 미국에서 비밀결혼을 올렸다는 내용을 대서특필한 적이 있지만, 서태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때문에 오히려 찌라시 보도로 취급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지아와 서태지의 위자료 소송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결혼 스캔들이 아닌 이혼 스캔들로 먼저 터뜨려져 그야말로 전국민이 쇼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이지아와 서태지의 소송은 막을 내린 상태이며 서태지는 두번째 결혼상대로 이은성을 골랐습니다. 한 때 갑작스레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이은성의 근황을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알고보니 서태지의 집에서 살고있던 이은성, 오늘은 이지아 서태지의 이야기 대신 이은성과 서태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이어준 인연]

서태지와 이은성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동안 서태지의 팬이라고 밝혔던 이은성이었지만, 사실은 서태지의 팬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먼저 반한 사람은 서태지였다고 합니다. 이은성의 외모를 보고 오묘한 느낌을 받았다는 서태지는 먼저 밥을 사주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번 두번 만나다보니, 통하는 것이 많았다는 서태지와 이은성. 특히 이은성의 음악적 취향이 서태지와 비슷해 음악 이야기로 공감대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만난지 1~2주가 되자마자 사귀자고 말한 서태지. 하지만 이은성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서태지와 이은성의 데이트]

결국 서태지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커플로 발전한 서태지와 이은성은 데이트도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이뤄졌습니다. 신혼여행으로는 미국과 캐나다를 캠핑카로 오가는 로드트립으로 대신했다고도 전해졌는데요. 대체로 집이나 해외에서 데이트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둘의 스캔들은 결혼을 발표하는 동시에 터지게 된 듯 합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서태지와 이은성]

이 둘의 사랑은 서태지의 결혼 공개와 함께 이뤄졌습니다. 팬사이트를 통해 올린 글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둘이 함께 찍은 거울셀카도 공개하면서, 또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태지와 이은성 사이에는 2014년 출산한 딸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이은성과 서태지를 꼭 닮은 딸아이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가 된 적이 있는데요. 현재 이은성은 방송활동 대신 육아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하기에 근황은 알 수 없지만 서태지와 딸 사이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년이 지나고도 신비로움을 유지하는 덕에 서태지의 여자 스캔들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은성과 딸아이에 전념하고 있는만큼 이 가정을 응원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