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임미숙 100억매출 이루게 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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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11.
이봉원-박미선 부부와 함께 개그계의 대표부부로 꼽히는 김학래-임미숙 부부. 두 사람은 현재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린찐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잘나가던 개그맨이었던 김학래, 임미숙은 1990년에 결혼을 올리고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모아 일산 에 땅을 구매 하게 되는데요, 60평 부지, 당시 돈으로 1억 6천만 원을 지불했다는데요.
그 땅위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을 지어 1995년도에 피자집을 열었습니다.
역시 당시 돈으로 건축비만 4억 원이 들었다고 하니 두 사람이 얼마나 공들인 사업인지 잘 알 수 있겠네요.
피자집은 처음에는 연매출 수억원대에 호가하기도 했지만 1997년도에 유명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이 들어오면서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김학래는 피자집으로 번 돈을 미사리 땅 200평을 사는데 쓰는데요. 두 번째 사업으로 미사리에 루브르 통기타 라이브 카페를 열죠.
루브르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에게 약 15억원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벌어들이게 합니다. 이후 시작한 사업이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린찐입니다.
벌써 한 자리에서만 15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데요. 식사메뉴를 170여개로 다양하게 마련하는 등 손님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들에게 가업으로 물려줄 정도의 규모를 갖추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시대와 흐름에 맞춰 사업을 하고 또 실패 후 그것을 교훈으로 삼아 지금의 자리까지 온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이미 훌륭한 사업가입니다.
두 사람이 한창 방송활동을 할 때는 임미숙이 최양락과 같이 네로 25시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인기가 더 높았는데요.
어여쁜 외모에 연기도 잘하고 집안까지 좋으니 당시 동료개그맨들이 임미숙을 많이들 좋아했다는데요. 지난 7월 안타깝게 사망한 개그맨 조금산 역시 임미숙을 짝사랑했다고 합니다.
조금산이 김학래에게 임미숙과의 일을 상담했다는데요. 김학래는 처음엔 임미숙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조금산이 자신이 좋아하는 이유를 거듭 설명하자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는데요.
이에 김학래는 임미숙에게 마음을 가지고 대시하게 됩니다.
임미숙은 처음에 김학래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 한사코 거절했지만 편지를 보내는 등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이자 임미숙은 결국 결혼까지 허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절실했던 마음과는 다르게 김학래는 결혼생활 중 외도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임미숙은 마음고생을 아주 많이 했다고 하니 김학래를 좋은 남편이라고 해주기는 어렵겠습니다.
김학래는 그래도 지금은 많은 반성을 한 것 같네요. 늘 임미숙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는데요.
이제는 차이나린찐으로 레스토랑 사업도 안정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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