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세계적인 탑모델, 미국 이민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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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1.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가 500회를 맞아 특집을 진행 중인데요. 윤여정과 김민을 섭외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서 큰 화제가 되었죠. 오는 11월 1일 방영분에는 모델 수주가 택시에 나온다고 합니다.
모델 수주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톱모델 50위 안에 든 글로벌 탑모델입니다. 모델 전문사이트 모델스 닷컴에서 세계 톱모델 50에 선정되고 뉴욕매거진 주목되는 모델 10인에 들어갈 만큼 모델로서의 커리어와 주목도가 상당하죠.
특히 수주는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와 패션잡지 보그 프랑스판의 편집장 카린 로이펠드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주는 2013년 샤넬 고급 맞춤봅 패션쇼 오트 쿠튀르 이후로 매년 샤넬 컬렉션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파리에서 최초로 아시안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는데요.
수주는 1985년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10살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습니다.
앞서 80년대에 이민을 간 할아버지 댁에 놀러갔을 때 미국에 반해 부모님께 이민을 가자고 졸랐다는데요. 수주는 타향살이의 고됨에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 진학해 건축학을 전공했습니다.
수주는 대학 졸업 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기도 했다는데요. 당시 포드모델사 관계자에게 발탁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명문대까지 나와 모델을 하겠다고 하니 부모님은 처음에 반대를 했지만 수주가 열심히 모델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돌렸다고 하네요.
수주는 많은 아시아 모델 중에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눈썹까지 탈색하여 금발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았죠.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모델계를 사로잡은 수주. 모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책임감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당당하고 멋진 자세로 한 분야에서 성공한 만큼 tvN 택시에서 펼쳐질 수주의 이야기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수주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잭 워터랏과도 교제 중입니다.
평소 지드래곤, CL 등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모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애도 하고 친구들과도 부지런히 만나는 수주. 모델 셀럽으로서의 삶이 매우 궁금한 만큼 오는 11월 1일 tvN 택시를 꼭 챙겨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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