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문서 위조 사건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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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0. 28.
유독 구설수에 휘말리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와는 다르게 사생활로 말이 많은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가수 더원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할 이야기의 주제는 더원의 사문서 위조인데요. 무엇때문에 더원은 사문서를 위조한 것일까요?
전여자친구와의 혼전임신
더원의 사문서 위조가 알려진 것은 전여자친구의 고소때문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요. 99년부터 2010년까지 교제를 해온 더원과 전여자친구는 이 기간 중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여자친구는 아이를 낳아 더원에게 양육비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더원이 개인 사비로 양육비를 지급한 것이 아니라, 소속사의 직원으로 등록시켜 회사의 돈으로 양육비를 지급했다는 주장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소속사의 직원으로 전여자친구가 등록되어있었으나 이는 동의하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명의도용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더원을 고소하기에 이릅니다.
사문서위조가 맞다면 5년이하의 징역
만약 전 여자친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더원은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에 해당되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이에 더원의 입장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의 빚을 지게 되었고 양육비 지급 능력이 부족해 전여자친구와의 협의하여 회사에 직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전여자친구는 더원이 자신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했다고 밝히면서 점점더 심화되게 되었습니다.
고소를 취하한 전 여자친구
그러나 사건이 진행될수록 전여자친구의 입장이 난처해지게 됩니다.
트위터를 통해 더원의 잘못을 폭로했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고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업로드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더원이 '모든 일들이 자신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사과를 하자 전여자친구는 고소를 취하하게 됩니다.
고소를 취하하며 전 여자친구 이씨는 '어려운 일들이 있었고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라고 하는데요. 아마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를 알아가며 쌓아왔던 갈등이 이런 식으로 표현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결국 전여자친구의 고소 취하로 헤프닝으로 끝나게 된 더원의 사문서 사건. 하지만 한 아이의 아빠인 만큼 사생활로 오르내리는 일이 더이상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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