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컴백, 소속사와 콘서트 일정은?!

 

와!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SES 가 돌아온답니다. 그것도 바다, 유진, 슈 이렇게 완전체로요! SES 컴백이라니, 정말 90년대가 그립습니다. 그것도 'Love[story]' 라는 곡으로 SES 컴백이라니, 그렇게도 SES 를 좋아하는 대학교 후배가 있어서인지 어쩐지 그냥 지나치고 말 소식 같지 않더라구요!

 


기존 히트곡 'Love' 를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해서 실었다는데 한번 들어보니 90년대가 생각남과 동시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SES 컴백, 가요계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신화나 터보도 열심히 활동하는데, 바다와 유진과 슈도 돌아와야 한다는 당위성 같은 것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SES 컴백에는 기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조력도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려 14년 만의 컴백이라 과연 소속사도 그대로일거라는 생각을 한편 했었는데, 그 추측이 맞아 떨어져서 그나마 참 다행이네요! 어쨌든 소속사 덕분인지는 몰라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왕년의 스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왕년의 스타로 그칠 것이 아니라 계속 활동하면서 한편으로 아이돌 중심의 가요계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톱스타로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한편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전 아직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바다, 유진, 슈 이 셋의 모습을요!

 

 

게다가 콘서트까지 개최한다고 합니다.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 (Remember, the day)' 를 연다고 하는데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0년 이후 벌어진 완전체 단독 공연이라 더욱 팬들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그들의 팬덤 간에 티켓팅이 치열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은 이들의 신곡을 듣고 무한 감동에 빠져 듣고 울었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한 만큼, 현재 아이돌 스타들도 이들의 음악을 신성시하는 듯 해보여서 그런지 얼마나 좋은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이들의 음악이 초창기에는 가창력이 없고 이미지로만 승부한다는 안 좋은 평을 받았지만, 귀여운 이미지로 승부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수많은 스타들이 그리워집니다. 당시에는 노래 못하고 뻐끔대는 붕어들이라는 신통치 않은 비판에 직면했지만, 90년대 아이돌이 없었다면 지금 한국 가요의 위상인 즉 K-Pop 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90년대가 자꾸 그리워지는데요! 오늘도 또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음악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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