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요식업계의 큰손으로 성공하게 된 이유

 

우리나라 연예계에서는 유일무이한 오픈리 게이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홍석천.

 

물론 기자회견을 통한 커밍아웃이라는 쇼킹한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커밍아웃 이후 방송가에서는 얼굴을 비출 수 없어 요식업으로 눈을 돌렸던 홍석천이 지금은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그리고 이태원 요식업계의 큰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식당 9개의 사장으로 있는 홍석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태원의 홍석천, 그의 상당한 재력]


외국인, 성소수자,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한 데 섞여 있는 이태원.

 

그 거리에는 홍석천의 가게가 랜드마크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처럼 이름지어진 홍석천의 가게만 해도 무려 9곳이 있는데요.

 

처음 식당을 시작했을 때에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았지만 그만의 노하우를 쌓으며 점차 단골이 생기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도 알려진 홍석천. 홍석천이 가지고 있는 빌딩과 땅, 아파트만 해도 어림잡아 55억정도가 되며 식당 직원만 해도 100여명을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식당의 매출은 연 수십억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기업의 CEO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특히 그는 2012년에는 20억원하는 빌딩을 매입했고 현재는 그 빌딩이 35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가진 빌딩과 땅들은 홍석천이 활동하는 이태원과 녹사평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경리단길이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어 시세차익은 엄청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홍석천, 그 자체가 브랜드]


그렇다면 홍석천이 이렇게 성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성적지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자유분방함, 그런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다는 이유가 성공한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태원에는 20년정도를 살아왔다고 하니, 이태원의 구석구석을 알고 있는 토박이 중 한명이 아닐까하는데요.

 

 

 

한 때 우스갯소리로 용산구청장에 출마하겠다는 꿈을 내비치기도 했던 홍석천.

 

그의 이면에는 용산구와 자신의 동네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동네를 더 살기좋게 만들고싶다는 깊은 의중도 숨어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게이'라는 장애물을 가지고 이제는 직원 수 170명을 거느린 사장이자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이 된 홍석천.

 

여로모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꾸밈없고 솔직한 홍석천의 모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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