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대단한 금수저

 

2008년, 바야흐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2030 세대에서는 장기하라는 이름은 인디밴드의 아이콘이었습니다.

 

'달이 차오른다'라는 제목의 노래는 무표정의 미미시스터즈와 함께 공연을 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잘못 보면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전위적으로도 보였던 장기하의 퍼포먼스.

 

이제는 인디의 아이콘에서 어느정도 성숙한 음악인으로 자리잡은듯한 장기하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싸구려커피를 불렀지만 장기하는 엄친아?]

 

싸구려 커피를 마시며, 싼 자취방을 얻어서 살아나가는 궁핍한 학생의 모습을 노래에 담았던 싸구려 커피.

 

장기하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해준 싸구려커피라는 노래는 자취를 하는 젊은 세대라면, 조금은 부족한 내 생활을 대변할 이 노래가 어떤 공감대를 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전은 장기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을 이 노래가 사실은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장기하는 자취한 경험이 없으며 아버지는 플랜트벨브회사의 한국회사를 운영하는 ceo, 그리고 자신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서울대에 입학한 엄친아입니다.

 

 

특히 이번 밤도깨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장기하는 수능 400점 만점중 390점을 맞은 수재라고 하는데요.

 

할아버지 또한 종로서적의 회장인 장하구 회장으로 알려져있으며 그때문인지 어렸을때부터 수많은 책을 읽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이력때문인지, 이런 인디씬의 새로운 기류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아이유와의 공개열애]


음악을 사랑하는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소식은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둘은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났지만 열애설 보도 당시 2년째 열애중이었을 정도로, 오랜시간을 연인으로 있어왔는데요.

 

2015년 10월 '11살 연상 장기하와 핑크빛 열애중'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이 기사에는 이 둘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데이트를 했고 음악적인 이야기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둘은 아쉽게도 2017년 초, 기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인디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신예에서 이제는 어엿한 방송인과 음악인이 된 장기하. 앞으로 그의 음악들을 더 오래 들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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