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백아영 행복할줄 알았던 결혼생활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웃겨야 사는 직업이니만큼 개그맨 중에서는 못생긴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가지고 잘생겼다 못생겼다 평가하는 것은 안되지만, 대부분 그렇게 표현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렇게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개그맨 중에서도 대표적 못생김을 맡고 있는 오정태는 2009년 아내 백아영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데요.


어느덧 8년차인 두사람에게는 예쁜 딸 두명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입니다. 아내 백아영씨와는 8살 차이가 나는데요. 진짜 인생의 승리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신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하였고, 개그맨이지만 특이하게 연극 택시택시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가 개그맨으로서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인데요. 당시 MBC 코미디 남자신인상을
받을 만큼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습니다.

 

또한 연극으로 데뷔했을 정도로 연기력이 좋아 영화나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게 됩니다.

 

 

 

아내 백아영씨와 처음 만나게 된것은 그가 주목을 받기 훨씬 전인 2004년 경입니다.


백아영씨의 지인이 개그맨 김한석의 매니저였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 다닐 기회가 많았다고 하는데요.이때 오정태도 함께 노는 경우가 많앗다고 합니다.

 

아내는 당시 오정태를 보면 너무 웃기게 생겼고, 못생겨 자주 웃었는데 오정태는 이를 보고 자신을 좋아해서 웃는 것이라고 착각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웃어서 드는 정 무시 못하죠. 두사람은 관계가 발전하여 연인이 됩니다.


아내가 밝힌 연애 일화 중 유명한 것은 오정태는 인기 스타가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 것이 두려워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렇게 5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2009년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데요.


행복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결혼후 알게 된 두사람의 생활 방식입니다.


두사람은 극과 극의 스타일로 자주 싸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백아영은 결벽증 스타일이지만 오정태는 그와 정 반대로 상당히 더러운 점 등이 있습니다.

 

 

 

아내는 더러운 것을 보면 못참고, 하루에도 1000ml의 식초를 쓸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세척 또는 삶아서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며, 여행시에도 침구까지 챙겨가는 등 깔끔함이 극성이었고 오정태는 3일 이상을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지 않고, 외출 후 기본적인 손씻기조차도 하지 않는 더러움의 극치였으니 맞을래야 맞을 수가 없었죠.

 

이렇게 더러운 오정태를 아내는 결혼 생활 내내 고치려 부단히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정태는 환골탈태하여 현재는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고 하네요.

 

 

두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며 많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누가 그러죠. 관심이 없으면 싸우지도 않는다고.

 

서로에 사랑을 바탕으로 싸움도 있는 것이니 현재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거겠죠?


앞으로도 그렇게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면서 이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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