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티저 개봉, 게임 영화화의 좋은 예가 되길

최근에 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Warcraft: The Beginning, 2016 을 보고 나서, 예전에 즐기던 게임 와우가 다시 생각나 한번 접속을 해봤을 정도로 그여운은 강렬했습니다. 그만큼 게임의 영화화는 최근 핫한 트렌드이자, 게임 매체의 올바른 확장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폭망하는 영화도 많지만..;;

 

 

 

그런 의미에서 게임 어쎄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를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신 분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가 나왔습니다. 제목이 곧 제목! 영화화된 어쎄신 크리드의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미국을 비롯한 게이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을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독특한 점은 게임에와는 다르게 영화에서는 15세기 게임상 주인공의 후예인 21세기의 주인공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로 돌아간다는 설정입니다. 마치 메트릭스와도 비슷하네요. 다른 점이라면 체험하게 되는 육체가 암살단의 일원이자 자신의 조상이라는 점이겠네요.

 

 

일단 주인공이 마이클 패스밴더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마이클의 경우 마블코믹스의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SF물에 특화된 연기를 보여준 바 있죠. 그 후 조금 후덕한 모습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너무나도 어쌔신의 핏과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이클은 항상 이렇게 어둡고 우울하고 그림자를 가지고 있는 케릭터만 맡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지금까지 활짝 웃는 영화가 없었어요!!

 

 

살짝 보여준 액션신에서도 엄청난 포스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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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리호리한 복장 안에 얼마나 많은 무기가 숨어있는건지;;;

 

 

 이거이거 개봉일을 기다릴 수 없겠는데요,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아니지만 2017년 1월 중순으로 잡혀있습니다. 약 두달간의 기간동안 엄청난 홍보가 예상됩니다만, 많은 겜덕분들이 영화관에서 강제 정모를 하게 될지 모르겠네요.ㅋㅋ 저 또한 어쌔신크리드를 즐기던 1인으로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찍어놨습니다. 부디 월드오브워크레프트 정도의 퀄리티만 되더라도 땡큐!!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