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이장원 6개월만에 웨딩마치 올린 사연

 

발레를 통해 소통과 힐링의 과정을 담았던 백조클럽은 우주소녀 성소와 배우 왕지원, 김성은, 오윤아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었죠.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했던 서정희 대신에 배우 박주미가 백조클럽 멤버로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박주미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여명의 눈동자’를 통해 데뷔한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대명사인데요. 무려 8년간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배우입니다.

 

 

 

당연히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을 텐데요.남편 이장원도 박주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네요. 박주미가 나온 방송을 보고는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박주미와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이장원.

 

자양강장제에 리본을 묶어서 주기도 하고 샌드위치를 사서 찾아오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는데요.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만난 지는 7개월, 사귄 지는 6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박주미의 남편 이장원은 광성하이텍의 장남인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이장원은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인데요.

 

중견기업 광성하이텍은 매출이 772억원을 넘는 가죽원단 제조 및 판매회사로, 2002년 중국에 진출해 패션 브랜드 ‘코치’에 납품하기도 하는 등 매우 건실한 기업이었던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장원은 현재 유니켐의 대표이사로 있습니다. 유니켐은 피혁제품, 자동차 시트원단을 납품하는 업체인데요. 2015년 5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장원이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되어 들어갔습니다.

 

이장원은 박주미와 공동소유인 가회동 주택 등을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고 유니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데요. 원피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적자가 누적되었던 유니켐은 2015년 하반기에 들어 다행히 흑자전환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준재벌가로 시집갔다는 이야기만 있었지, 그 이후의 상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박주미. 그간 시댁에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박주미는 작년 2016년에 옥중화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스카이 트래블의 욜로랄라를 통해 라미란, 박병은과 여행을 다녀오는 등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주미는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 출연해 박명수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던 만큼 이번 백조클럽에서의 활약 역시 무척 기대가 됩니다.

 

나이를 잊은 듯한 방부제 미모에,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의 박주미가 기존 백조클럽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도 관심이 집중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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