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 어반자카파 결성의 결정적 역할을 한 배경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어반자카파.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혼성 3인조 그룹인데요.


'도시의'라는 뜻을 가진 Urban과 '눈에 띄는'뜻을 가진 ZAppy, '변화무쌍한'의 뜻을 가진KAleidoscopic,
'열정적인'뜻을 가진 PAssionat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들의 결성된지는 2009년이지만 만남은 한참 앞선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천 제일고에 재학 중이던 멤버 박용인은 한 실용음악학원에서 당시 중학생이던 조현아를 알게 되는데요. 조현아는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박용인은 조현아에게 노래를 권했다고 합니다. 조현아의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MBC '별밤 뽐내기'에서 연말 장원을 하며 마음을 돌렸다고 하는데요.


다른 멤버 권순일은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 선발대회에서 입상하여 연습생활을 하며 이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발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부모님의 반대로 연습생 생활을 관두고 경희대학교 통역번역학과에 진학하는데요. 여전히 음악을 하고 싶었던 그는 고교 동창이었던 박용인의 권유로 음악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그룹은 박용인으로 인해 기획됐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렇다면 박용인은 누구일까요.

 

 

 

박용인은 1988년생으로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사진예술과를 졸업했습니다. 근는 2016년도에 결혼한 풋풋한 새신랑인데요. 얼마전 아들을 낳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오래동안 사겼던 사람이며 영국 유학으로 건축학 석사 과정을 마친 채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음악활동 외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이름조차도 특이한 1988일미오삐아또. 듣자마자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름입니다.


1988은 그가 태어난 해이며, 일미오삐아또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접시'를 뜻한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식당에 방문했을 때, 자신만을 위한 정성스러운 음식이란 생각을 했음 좋겠다는 마음에 정했다고 합니다.

 

메뉴는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소박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제일 우선이라고 하는데요. 최대한 오리지날리티를 살렸다고 하니 우리에겐 낯설지만 맛잇는 이탈리아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언제나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아름 다운 가사로 또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가수, 어반자카파. 오래오래 우리곁에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