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탄핵되도 조대위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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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 9.
박근혜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탄핵! 됐지만 여전히 세월호 사건 때 박근혜가 나타나지 않았던 7시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대위 간호장교. 최근 디스패치도 간호장교 조대위 추적에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비아그라, 향정신성 의약품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어쩌면 정말 사력을 다해서 조대위를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마지막 열쇠인 조대위,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쥔 마지막 희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조대위는 지난 8월 청와대를 떠나서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육군병원에서 연수 중인데요. 거기다 3개월 동안 숙소를 3번 이상 옮겼다는 점이 수상하기도 합니다. 디스패치는 조대위가 연수 중인 병원에는 도착했지만 진입은 실패했다고 합니다. 조대위를 만날 생각이라면 들어갈 수 없다고 입장이 거절되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수상한 점은 육군병원 관계자 말로는 이 병원에 한국 군인 신분으로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 매우 드문일이고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는 점입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조대위의 행방이 담긴 2장의 사진에 대해 보도하기도 하였는데요.
사진을 보면 부대 안에서 사복 차림인 조대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해요.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교육 중이나 훈련 중이라면 분명히 군복을 입고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무엇보다 군인으로서 하루의 대부분을 군복을 입고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사진에 대해 듣고 나니 여러모로 의혹이 커져만 가네요.
어쩌면 위치나 이동이 통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박근혜 최순실 측에서 꽁꽁 싸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어떤 말을 할지 시시때대로 감시 당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이렇게까지 꽁꽁 숨기는 걸 보면..정말 뭔가 있는 건 아닐까요? 박근혜가 탄핵되었으니 더더욱 박근혜 단죄를 위한 발걸음이 가속될것이고, 그렇다면 조대위는 엄청난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과연 박근혜가 나타나지 않았던 7시간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거기엔 또 최순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고 싶으네요. 게다가 현재 최순실 측인지 어쩐지 여하튼간에 조대위가 통제받고 있는 정황이 있는 만큼, 최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 즉 세월호 때 진료는 없었다는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
통제상황에서 말한 것은 아닐까...싶네요. 최순실, 박근혜와 관련한 진실이 어서 완전히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박근혜 탄핵에 이어 하야까지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