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포증의 정의와 극복방법3가지 알아봐요.

세계적 음악가의 무대 공포증. 피아니스트 블리디미르 호로비츠는 무대공포증으로 연주활동을 15년동안 중단했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야사 하이펫츠는 관중들이 자신의 실수를 바라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수 신지씨도 방송을 보는 시청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손을 덜덜 떠는 모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도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데요. 발표를 할 때에도 손을 덜덜 떨며 남들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 발표공포증이나 대인공포증 등으로 오해하기 쉬운 무대공포증. 오늘이 무대공포증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대공포증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무대 공포증은 말그대로 무대에 설 때 느끼는 불안한 감정이 증후군처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입니다. 1967년 미국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는 12만명이 운집한 공연에서 3곡의 가사를 계속하여 잊어버려 가만히 서있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극도의 긴장감과 완벽한 공연을 사람들에게 보여줘야한다는 강박증이 이러한 공포증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가수나 배우, 음악가 등 진짜 무대에 서는 것 말고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말을 해야할 때 불안감과 긴장감이 심해지는 것도 이 무대공포증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대공포증, 해결방법 3가지]


발표공포증이나 대인공포증, 그리고 무대공포증까지 정신적 질환이지만 약의 도움을 받아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풀어주는 해결방법이 있어야합니다.

 

 

1. 제스처 활용하기


무대 위에 서면 나도 모르게 몸이 경직되고 움직임이 소극적으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제스처를 사용하여 몸을 크게 움직이면 나도 모르게 몸의 움직임에 따라 긴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제스처 사용은 자신의 연설이나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2. 무대공포증이 시작되기 전, 몸의 긴장 풀어두기


유명한 음악가나 선수 들은 시합이나 공연이 있기전 불안감과 긴장감을 없애기 위한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바리톤 최현수는 물을 코밑에 묻히고 테너 신동호는 공연 전 밥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무대공포증이 심한 분들은 낮잠, 명상, 기도, 요가, 자신만의 최면 등의 방법으로 몸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청중, 상대방과 눈 마주치기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상 무대에 오르면 긴장이 되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는 한 사람을 정해놓거나 여러 청중들의 눈을 보고 말하면 오히려 많은 관중들이 한사람 한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식으로 청중 한사람씩 3초씩 보기를 한다면 자기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대공포증을 느끼는 사람은 무대에 서기가 꺼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무대공포증은 더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적절한 긴장감과 불안감은 도움이 되며, 무대에 오르면 어느 누구도 떨리기 마련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는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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