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국 트로트가수로 전향 할 수 밖에 없던 절박한 사연

 

녹색지대로 활동하다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던 권선국.

 

복면가수에 출연하며 아직도 가수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아직 건재한 가수이지만, 그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수십억이 되는 빚에, 이제는 홀로 아이들까지 키워야하는 권선국.

 

그의 결혼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노래만 부르면 될 줄 알았는데]


94년 데뷔한 녹색지대는 당시 낸 3집 앨범까지 무려 200만장을 팔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당대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20억원이라는 큰 빚을 진 것을 보면, 권선국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빚의 원인은 바로 아내였습니다.

 

결혼후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겨주고 자신은 노래만 열심히 부르면 행복하게 살줄 알았다고 한 권선국.

 

하지만 아내의 보증때문에 모든 재산을 잃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순간에 집도 절도 없이 거리에 나앉게 된 권선국은 자신의 말에 따르면 사회를 잘 몰랐다고 합니다.

 

 

 

[아파트, 차, 모든 것을 잃은 후]


20억이라는 빚은 권선국이 소유한 집과 차, 재산등을 모두 처분하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때문에 아내와 이혼 후 아이들은 어머니의 손에 맡긴채로 자신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했는데요.

 

선배의 집에서 신세를 지며 다시 노래를 불렀던 권선국.

 

그가 성인가요에 발을 내민 것도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에도 오랜만에 서는 무대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을 정도라는데요.

 

다시 0부터 시작해야하는 그이지만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행복하다는 권선국.

 

그의 열정을 보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혼한지 어언 10여년]


권선국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당시 이혼한지 10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초등학교 입학할 때 이혼을 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힘든 생활을 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도 아이들을 아직도 어머니에게 맡기고 있음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 항상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권선국에 얼굴에는 짙은 한숨이 드리워져있었는데요.

 

이제는 그 한숨 대신,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때문에 웃음이 가득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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