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그는 누구이며, 김준수와의 관계는?

 

뮤지컬 배우 강홍석은 TV에서는 다소 생소한 얼굴이지만 뮤지컬계에서는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배우입니다.

 

강홍석은 계원예고 연극영화과에서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해 개그맨과 가수, 배우를 꿈꿨다고 합니다.

 

4년 정도 가수 준비를 했지만 잘 안됐다고 하는데요.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군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군 제대 후 뮤지컬 배우 정원영의 제안으로 창작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오디션을 본 뒤 합격, 그대로 뮤지컬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스트릿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희열감을 느꼈다는 강홍석.

 

 

강홍석은 뮤지컬 ‘전국노래자랑’과 ‘하이스쿨 뮤지컬’, 연극 ‘광해’를 거쳐 뮤지컬 ‘킹키부츠’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킹키부츠 오디션 당시 실제 여장을 하고 갔던 강홍석은 의상을 마련하는 데에만 50만원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연기를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강홍석이 있을 수 있었겠죠.

 

강홍석은 한때 가수를 꿈꿨던 만큼 자신의 이름을 건 CD를 내고 싶다고 하네요. 자신의 목소리를 멜로디에 담고 싶다는 강홍석.

 

 

 

강홍석은 2015년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가수 김준수와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김예은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김준수와는 친척이 되었습니다.

 

강홍석은 같은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소개로 김예은과 만났다는데요. 김예은은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김준수의 사촌누나라고 하네요.

 

강홍석은 김예은과 만난 지 3일 만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데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말이 너무 잘 통했다고 합니다.

 

원래 처음 만나는 여자와 10분도 얘기하지 못하는 강홍석이지만 김예은과는 3시간 반가량 이야기를 나눴다는데요.

 

이후 20일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만났다고 하니 정말 인연은 인연인 것 같습니다.

 

 

프러포즈 또한 만난 지 20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는데요. 상견례도 빨리 했지만 킹키부츠에 애정이 있는 만큼 킹키부츠를 재연할 때까지 결혼을 미뤘다고 합니다.

 

꼭 킹키부츠 배우들에게 결혼을 축하받고 싶었다네요.

 

 

 

이제 가족인 김준수는 사돈이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끔 김준수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는데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