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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 히트곡 작사가 그녀는 누구이며 활동뜸해진 까닭

연화야 2017. 12. 19. 16:27

 

[아름다운 노래의 주인공, 지예]


아름다운 노래를 만드는 사람은, 그만큼 감성이 풍부한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지예입니다.

 

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의 손을 거친 곡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김종찬의 산다는 것은, 소방차의 사랑하고 싶어, 윤상의 잊혀진 것들, 조용필의 그 후까지 작사가로 활동하며 개성있는 가사들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한 곡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예의 감성이 녹아있는것은 1989년 대대적으로 히트를 친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이]라는 곡이었습니다.

 

 

 

그녀는 작사가 지예로 끝나지 않고 싱어송라이터 지예로 활동하며 음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대가 내리네]와 [천사의 눈물]뿐 아니라 최근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당시 가수 지예가 발표한 노래들을 삽입하기도 했는데요.

 

그 당시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수 지예, 그녀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며 살고있을까요?

 

 

[싱어송라이터 지예의 사건사고]


1990년대,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는 뉴스들이 연달아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중에도, 놀랍게도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속해져있었는데요.

 

1995년 대마초 혐의를 받으며 그녀의 활동은 뜸해지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대마초 사건 이후 발표한 1998년의 5집은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보였는데요.

 

이 이전에는 내노라하던 가수들, 예를 들면 윤상과 변진섭, 강수지나 전영록등과 작업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신예가수들과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무한 인생을 그린듯한 지예의 목소리]


하지만 이러한 명성을 뒤로하고 가수 지예가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녀의 허무한 목소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어딘가 어두움이 짙게 내린 가사에는 그녀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는데요.

 

아마 90년대에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가장 잘 표현하는 싱어송 라이터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다섯손가락에 지예의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가수 지예, 그녀는 어디에 있나]


그녀는 2015년 바다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곧 불타는 청춘의 새친구로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이름을 추억할 시간이 생겼네요.

 

 

 

과거에 강수지의 곡을 만들어주기도 했던 그녀, 불타는 청춘에서도 그리웠던 지예의 목소리를 듣기를 기대해봅니다.